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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브릭/주방소품, 인테리어소품

[홈 패브릭] 메밀베개와 자수이니셜 커플베개커버

 

 메밀베개와 자수이니셜 커플베개커버/ 여름베개/ 여름베개커버/ 집들이 선물

 

이제까지 사실.

만들어 놓은 것은 많은데

블로그에 올리는 건 거의 없었다 ^ ^;;;

이젠 조금 부지런하게 블로그를 돌보아 보기로 하는 의미에서!

올 초에 만들었던 것부터 차근차근 올려보기로 !!

( 나와의 약속? 읭? 꼭! )

 

언니가 광교로 이사갔을 때,

커피머신을 선물로 주긴 했지만.

집에 갈 때는 또 막상 빈 손으로 가기가 서운해서

커플베개커버와 세탁기커버를 만들어 갔었어요..

 

메밀껍질을 대량으로 사다 놓은 게 있어서

그걸로 속통을 만들어서 그것에 맞게 베개커버를 만들었어요.

 

 

우리집 미싱은 이노비스950인데 컴퓨터에 내장된 파일들로 자수를 놓을 수 있어요.

 

처음 자수에 꽂혀서 이 미싱을 보러 갔을 때,

어찌나 신기하던지.

 

 

막상 사고나서는

자수를 많이 쓰진 못했지만 선물용으로는 꼭 쓰는 편.

자수가 흔하지도 않을 뿐더러,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니까.

^ _ ^

특히 커플선물에는 딱!

결혼선물, 집들이 선물할 때 커플선물로 이니셜 새겨주면 참 좋아하는 아이템이예요.

 

 

 

 

언니베개는 언니의 이니셜을 따서 "P"

형부베개는 "S"

 

참 예쁘다.

 

자수 참 예쁘게 나온다.

 

 

 

 

 

린넨을 사 놓은 게 없어서 캔버스광목으로 했는데 이 느낌도 참 괜춘한데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조금은 오돌도돌

천연소재의 매력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포토샵을 안 하고 올리니까 색감이 칙칙하긴 한데.

이니셜 자수부분만큼은 어떻게 봐도 이쁘다.

^ - ^

 

 

 

 

베개커버는 지퍼식으로 만들지 않고,

호텔베개식으로 만들었어요.

여유를 더 만들어 속으로 끼워넣는 방식!

엄청 부비작거리지만 않으면 거의 흐트러지지는 않아요.

어떨 땐 지퍼머리가 베기는 게 싫어서 커버를 난 이렇게 많이 만드는 편.

 

 

 

 

 

 

체크무늬 원단과 이니셜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메밀베개라 반듯하게 놓고 손으로 쓰담쓰담 수평을 맞춰주어 쓰면 됩니다.

그리고 메밀베개는 꼭 일주일에 한 번씩 햇볕에 말려주어야 해요!

그렇지 않으면 벌레들 출몰에 기절할 수도 있다는 점. -_-;

 

귀찮아도 꼭 꼭 명심명심!!

 

 

메밀베개만큼 머리의 열을 내려주는 것이 없기에

귀찮음을 감수하고 쓸 만한 가치가 있는 것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한 여름에 더욱 빛을 발하는 메밀베개와 이니셜베개커버.

추천하고 싶어요.

 

 

 

읭?

일단 우리집부터?

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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