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크나비's 시시콜콜/밀크나비's 브릭브릭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달함과 기분, 그 어딘가에. 요즘 포스팅 할 것들은 넘쳐나는데. 손을 떼고 있다가. 괜히 계속 멍할 때가 있는데. 지금이 그럴 때라서. ^ ^ 그러고 있다가... 갑자기 지난 핸드폰 속에 저장되어 있던 사진들 속에서 이 달달이 기프티쇼를 보게 되었다. 내가 무척 우울해 하고, 힘들어 할 때면 내 오랜 친구 영심이가 문득 문득 갖고 있다가 건네주는 손수건처럼 이 달달이를 보내주곤 했다. 기분이 우울할 때는 달달이를 마셔야 한다며. 사실 나는 촌스러워서 별다방에 가면 아이스아메리카노 밖에 못 마시지만. 영심이가 이 달달이를 주면 왠지 숙제를 받은 어린 아이처럼 꼭 해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꼭 그걸로 마시곤 했다. 아무도 확인하지 않는 인증샷 찍고 집에 돌아오는 길은 왠지 여유로웠다. 그리고 또 어제. 오랜만에 만난 동생들이 비슷..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