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가 아끼는 동생이 출산을 했다는 소식!
올해는 이상하게 24시간이 내내 바쁘네요...
그러다 보니, 항상 무슨 일이 생기면 닥치고 나서 하게 돼요.
이 날도 병원에 가려고 마음 먹은 날 아침 일찍,
고양이세수만 하고
바삐 움직여 블랭킷을 만들었어요.
해외제품이 거의 주를 이루는 블랭킷.
하지만 손으로 직접 하나 하나 만드는 제품보다
좋을 순 없겠지요.
많은 걸 찍어내는 공장에서 만드는 것보다
무언가 특별한 의미와 손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성과 사랑의 의미가
그것이라고 생각해요.
예쁜 공주님께 어울리는 애슐리풍 플라워 프린트를 가진
부드러운 블랭킷이예요.
앞면 : 부드러운 다이마루 소재 (바느질하기 어려워서 다이마루는 잘 사용 안 하죠. 그렇지만 아기들일수록 피부가 민감해서 부드러운 다이마루 원단이 좋아요. 흔히들 쓰는 고급스러운 내복소재라 생각하면 돼요..^-^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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뒷면 : 엠보싱 올록볼록 극세사 (나중에 유모차담요로 쓸 때 잘 미끄러지지 않아 굿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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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 태명이 미코가을이예요!
미스코리아 가을!
ㅋㅋㅋ
분명 이쁠 거라 생각했는데
진짜 이뿐 거 있죠!
신기해라~~~
손으로 또박또박 쓴 라벨링도 꼭 해주고 있어요...
휴대용 파우치도 꼭 있어야 해요!
어울리는 플라워프린트로 화사하게...
오래오래 애용해 주었음 좋겠어요.
진심으로 미코가을이의 탄생을 축하해...
^-^♡
핸드메이드 주문도 가능해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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