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원 가는 길부터 떨린다.
남들 다 하는 거 뭐 별 건 없겠지 하면서도 매번 덜덜;떨고 있는 나~ 유유
처음 주행 때 강사님이 넘 좋으셔서 자신감게이지 폭발 직전이었는데...
같은 날 오후에 또 연습해 보고 싶어서 엄마차로 엄마랑 도로에 나간 후로 자신감 바닥났다..ㅜㅜ
천천히 핸들을 돌리라더니, 유턴하는데 뒤에서 차가 기다리고 신호가 짧으니~엄마가 빨리빨리~ 소리지르시는 바람에 넘 놀라서 악셀을 나도 모르게 밟아버린 것.
순간의 놀람과 가슴벌렁거림과 무작정 소리만 지르신 엄마에 대한 원망이 겹쳐지면서 운전대를 바로 놓고 싶어짐. 유유
그 후로 오늘 다시 잡아야 하는 핸들.
나와의 싸움인 듯 느껴진다~
도로에 나가면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기에 온 신경이 곤두서서 심각해진다..ㅜㅜ
오늘도 좋은 강사님 만나기를 기원!!
나두 신랑에게 연수받고 싶다아~~~ㅠㅠ
부러워~~
신랑과 공터에 가서 연습했다는 사람들~~넘 넘 부럽따잉.
울 남표니는 언제 장롱면허에 기름칠 좀 하실까요!!
맘만 먹음 잘 할 것 가튼데...
ㅜ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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