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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크나비's 시시콜콜/밀크나비's 브릭브릭

때 묻지 않은 울 조카.

요즘 아이들 보면 정말 아이같지 않단 생각.
많이 하는데...
우리 조카둥이들은 정말 순수덩어리다.

다섯살둥인 나이가 어려 그렇다지만.
열살인 우리 첫째 조카는 요즘 그 또래에 비해
참 순수덩어리.

내가 지금 특별히 부탁주문이 있어 입고한 선캡을
둘째에게 주라고 보냈더니.
울 첫째조카. 전화할 때 자기도 갖고 싶다고 하기에
"이모가 주말에 갖고 갈게~~~♥"
했더니.
"난 이모가 엄마 동생인 게 참 좋아."
한다.

@-@
"왜~?"
했더니.
"이모가 엄마동생으로 태어나서 내가 이런 선물도 받잖아 이모."
그런다.
^-----^

작은 선물에도 고마워하고 좋아해 주는 순수덩어리 지우.

언제나 그 마음 이쁘게 키워 나가렴.
바쁜 일상에서 이쁘니들이 산소탱크, 비타민.
이래서 아이들 키우나봥.

우리 천사는 언제 올래~~~~~~~^^♡