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키펜션 이야기를 쓰다 말아서.
오래 지난 후에 다시 쓸게요.
제가 참 좋아하는 여행가방.
플몬양이 오래 전에 생일선물로 사 준 역사깊은 가방이예요.
보조가방과 세트인데 이 가방과 수납주머니 많은 다른 크로스백과 항상 함께 가지고 간다는..
평소에는 이러고 있다가...
열면
.
.
ㅋㅋㅋ
맥주 안주로 먹는 사랑하는 스윙칩이 잔뜩 있죠.
요걸 안방에 잠깐 다 쏟아내고 여행짐 넣어요~~~
다녀와서 다시 집어넣었어요.
얼마 안 있다가 다 먹어버렸지만요.
^ ^;;;
맥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~
여행가방을 싸서 도착한 청포대 밀키펜션.
우리방입니다!
깔끔한 화이트 & 블랙
마음에 들었어요.
철제침대에서 처음 잠들어 봐요~
이케아 철제침대를 사고 싶었던 때도 있었는데.
그 바람을 여행지에서 푸나요.
^ ^
가구가 많지 않아
한 눈에 들어오는 방 풍경.
1탄에서 살짝 보여드렸었는데 다시 한 번~
1탄에서 무슨 얘기,
어떤 사진 올렸는지 기억이 안 나서 아놔~ ㅎㅎㅎ
이런 폐해가.
혹시나 중복되어도 그냥 올릴게요.
^ - ^
.
.
바닥이 타일이었어요.
싱기하게.
그런데 따듯한 느낌.
다 좋은데 옷을 걸 곳이 없는 것은 쪼끔 아숩~~~
^ ^;;;
저녁이 오고.
밥 먹을 때여요!!!
@ @
방 앞에 공동 바비큐장이 있어요.
데크에 따로 있어도 좋지만.
이것도 나름 좋은 것 같아요~
냄새도 안 나고.
울 남푠님 걷는 포즈가
프런코 저리 가라네요. ㅋㅋㅋ
앉아 있으라고 하고 자상하게 가져오시네요.
소금을 깜빡 해서 펜션에서 빌려오라고 했는데 맛난 허브솔트 통째로 빌려 주셨어요.
만쉐이~~~
숯을 피우는 동안
컵라면을 가지고 왔네요.
컵라면은 밀키펜션 내의 카페에 비치되어 있어요.
혹시 몰라 무료인지 여쭤봤더니,
그렇다고 해서
미리 쟁여둔 거예요. ^ ^
저녁 때 고기랑 같이 먹으려구요.
이번 여행은 진짜 간편하게 갔는데...
쌀도 싸가지 않았더니 진짜 진짜 편한 거 있죠!
작은 부분이지만! ^ ^
역시 여행은 편한 게 장땡!
고기는 익어가고.
지글지글
정말 맛있었어요.
흐흣.
와인은 여행갈 때 제가 꼭 챙겨가는 것 중에 하나예요!
하 하 핫
남표니가 와인과 와인잔을 가지고 왔어요.
와인잔 없는 펜션은 정말 슬픈데 ㅠㅠ
밀키펜션은 다행히 있었어요!
하 하하 핫.
졔가 챙겨줬던 와인 ♡
제가 사랑하는 와인!
먹음직스럽죠!
음악 들으며
흡입
흡입
^ - ^
알딸딸~~~여행지에서의 좋은 시간.
해가 지는 시간에
맛있는 음식과 음악만큼 좋은 게 있을까요.
그 느낌이 참 좋아서 여행지에서 그 시간이 되면 설레는데.
사진만 봐도 그 느낌이 다가오네요.
마실 나가기 전에
창이 이뻐 보여서 찍었던 한 컷.
사진 보니 또 가고싶네요. ㅠㅠ
밀키펜션 3탄은 또 다시...^ 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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