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심이가 끓여달라고 시킨(?) 전복죽 지난 목요일 저녁부터 급체해서 진짜 세차게 아팠다. 난 피곤하면 주의를 해야 하는데...이번에도 방심이 부른 급체였다. ㅜㅜ 지난 번에 녹양까지 운전을 하고 온 다음부터 몸이 억수로 아팠는데 바로 주문받은 몇 가지가 있어 미싱을 돌리고~~돌아다니고~~~했더니~~몸이 바루 버럭 승질내 버렸다. 이 참을성 없는 몸땡이야! ㅠㅠ 정말 너무 아팠다. 모든 장기들을 누르며 훑고 가는 듯한 아픔에. 혼자 시름시름 아프다 죽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. 응급실에 안 가려고 버티니까 참 아련아련한 통증들이 4일은 가더라. 그동안 전화며 카톡, 문자며 하나도 대꾸조차 못 해주고 시체처럼 누워있다가 어제 아침이 되어서야 사람구실을 할 수 있겠기에 영심에게 카톡을 보냈다. 내가 조용하면 걱정이 된다는 엄마같은 영심이. 오랜.. 더보기 이전 1 ··· 5 6 7 8 9 10 11 ··· 8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