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2월.
오랫동안 갖고 싶었던 디즈니베이비돌이 우리집에 도착.
^-^
나이를 생각하자며 참기를 오래.
하지만 아마존 핫딜이 올라올 때마다 근질거렸고.
용기는 나지 않았고.
어쩌다 볼 때마다 갖고 싶었고.
그러다 그러다.
생일선물을 물어보는 플몬양에게
디즈니베이비돌이라고 말해 버렸다.
하하핫.
이미 건너올 수 없는 강을 건넜....
하지만.
받아보니,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.
정말 예뻐! 예뻐!
생일선물이니 더 예뻐!
ㅎㅎㅎ
렐라는 생일선물 ♥
오로라는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♡
^---^
요렇게 된 거다.
실제로 보면
깜짝 놀랄 만한 크기의 상자에 담겨 오는데.
같은 얼굴인데도
베이비돌마다 표정이 약간씩 달라(?) 보인다.
흐흣.
하나는 언니가 함께 주문해달라고 부탁한 울 조카둥이꺼.
무섭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.
난 예쁘기만 하다.
^^
신데렐라는 새초롬한 매력이 있고,
오로라공쥬는 볼수록 매력이 있다.
정말 매일매일 매력이 느는 건 오로라.
^ ^
또한
헤어스탈을 어케 하느냐에 따라 무지 달라진다.
이렇게 하니,
먼 곳을 바라보며
무슨 생각에 빠져있는 듯한 착각이.
.
.
.
무슨 생각하니?
커피 한 잔 하실래요?
도넛도 있어요~♬
제대로 된 집도 만들어 주고 싶고,
옷도 만들어 주고 싶은데.
난 왜 이리 매일 바쁜지. ㅠㅠ
오늘에서야 레이스 신발을 만들어 주려고
꼼지락꼼지락 하고 있다...
변신이 정말 무궁무진한 아이들.
앞으로
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리다.
으흐흣!
+
플몬아, 선물 고마워 ♥
'밀크나비's 시시콜콜 > 밀크나비's 다이어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12월 12일 눈 오는 날. (0) | 2013.12.12 |
---|---|
영심이가 끓여달라고 시킨(?) 전복죽 (0) | 2013.11.12 |
센트럴시티 반포 꽃시장 다녀오기 #2 (1) | 2013.05.10 |
4월의 양재꽃시장과 반포 고속터미널 꽃시장. (0) | 2013.04.22 |
[안면도 여행] 밀 키 블 루 펜 션 (0) | 2013.04.12 |